"JYP, 영업이익 1000억 기대…목표주가 6.8만원으로 상향" -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2-03-22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하나금융투자)
(자료출처=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영업이익 1000억 원의 시대가 오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6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22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와 니쥬의 가파른 수익화 과정으로 트와이스를 포함 최소 3팀의 돔 투어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엔믹스 역시 걸그룹 기준 역대급 성장 속도를 증명하고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본업의 고성장 속에서 1) 연간 100만 명 이상의 투어 가시화 2) 2023년 한/미/일/중에서 각각 1팀씩 데뷔하는 신인 사이클로 최소 2024년까지 사상 최대 실적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 1000억 원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디어유/제페토/4BY4 등 투자 이익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주주 배당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 환도 이어질 것”이라며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상향하면서 목표 주가를 6만8000원(+6%)으로 상향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금번 앨범 판매량은 선주문 130만 장으로 전작 대비 40% 증가했다”며 “일부 투자자들은 콘서트 가시화 시 앨범 판매량 감소를 우려하는데, 마치 극장에서 어벤저스 영화를 2번째 보는 관람객들은 저녁을 굶을 것이라는 가정과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콘텐츠만 좋다면 좀 더 열심히 일하거나 혹은 가난해질 준비가 되어있는 것이 바로 팬덤”이라며 “지속된 글로벌 팬덤 확장으로 트와이스/스트레이키즈 등은 이미 7월까지 40만 명 이상의 투어를 발표했으며, 빠르면 하반기 스트레이키즈/니쥬의 첫 돔 투어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65,000
    • +1.76%
    • 이더리움
    • 4,866,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64%
    • 리플
    • 674
    • +1.2%
    • 솔라나
    • 206,800
    • +3.71%
    • 에이다
    • 561
    • +3.31%
    • 이오스
    • 810
    • +1.12%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4%
    • 체인링크
    • 20,100
    • +5.07%
    • 샌드박스
    • 465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