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호중·박지현 비대위’ 4월 1일 중앙위 의결키로

입력 2022-03-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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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중앙위원회 인준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당내 일각에서 절차상 문제 등을 이유로 제기된 '윤호중 사퇴론'은 일단락되는 수순이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오는 25일 당무위, 내달 1일 중앙위가 열릴 예정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중앙위원회를 해야 한다. 당무위원회에 중앙위를 소집해달라는 안건을 부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윤호중·박지현에 대해 중앙위 인준을 받자고 오늘 비대위원회에서 의결이 됐다”며 “이 인준의 건이 당무위에 보고되고 안건으로 채택돼 중앙위에서 4월 1일에 의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공동비대위원장에 대한 인준의 건이 다음 중앙위 안건으로 올라가 표결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고 대변인은 이에 대해 “알다시피 비대위원장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고, 아직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당무위 때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분들도 있었다”며 “이런 논란을 잠재우고 비대위 정통성 확보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중앙위원회 인준을 받자는 의견이 모여 당무위 안건으로 부의되고 중앙위가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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