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신규 확진자 20만 명대로 ‘뚝’…전날 대비 11만 명 감소

입력 2022-03-20 21:56 수정 2022-03-20 2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초·중·고교 새학기 개학일인 2일 서울 강서구 서울공항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 초·중·고교 새학기 개학일인 2일 서울 강서구 서울공항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0만40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31만8838명보다 11만4784명 적고, 1주 전인 지난 13일 동시간대 집계치(30만1544명)와 비교하면 9만7490명 적다.

오후 9시 기준 집계치는 지난 16일(54만9854명) 최다 기록을 세운 후에 연일 30만 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2주 전인 6일(20만405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한주 단위로 '더블링'(확진자가 2배씩 증가) 되면서 폭증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증가세가 둔화하더니 감소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현재 정점을 지나고 있으며 다음 주 중반에는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9시 집계보다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만8488명(53.2%), 비수도권에서 9만5566명(46.8%)이 나왔다.

경기 5만6015명, 서울 4만1078명, 인천 1만1395명, 경북 9777명, 경남 9418명, 충남 8727명, 부산 8483명, 광주 8470명, 대전 8434명, 전북 7937명, 전남 6858명, 강원 6322명, 대구 6016명, 충북 5377명, 울산 4250명, 제주 3117명, 세종 2380명이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30만9779명→36만2303명→40만694명→62만1281명→40만7016명→38만1454명→33만4708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0만2462명으로 40만 명이 넘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71,000
    • -2.92%
    • 이더리움
    • 4,155,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448,400
    • -4.84%
    • 리플
    • 599
    • -4.16%
    • 솔라나
    • 190,000
    • -3.8%
    • 에이다
    • 498
    • -4.23%
    • 이오스
    • 704
    • -3.56%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3.1%
    • 체인링크
    • 17,990
    • -1.48%
    • 샌드박스
    • 406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