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세종시 가락 6·7단지, 21일 청약…9년 전 분양가로 '내 집 마련'

입력 2022-03-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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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형 분양가 1억 원 중반…시세차익 '기대'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7단지 전경.  (네이버부동산)
▲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7단지 전경. (네이버부동산)

세종시 고운동에서 가락마을 6·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가락 6·7단지)이 21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해당 단지 분양가는 1억6000만 원 선으로 3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가락 6·7단지는 오는 21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공급물량은 총 199가구로 6단지 전용면적 59㎡형 143가구와 7단지 전용 84㎡형 56가구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2013년 임대주택으로 공급된 이후 2018년 분양 전환됐다. 가락 6단지는 총 887가구, 7단지는 572가구 규모다.

이번 청약 가구는 분양 전환 우선권을 보유한 임차인이 전환을 포기하거나 자격을 잃은 물량이다. 해당 공급물량의 가장 큰 장점은 분양가다. 가락 6단지 분양가는 1억6882만~1억7139만 원으로 책정됐다. 7단지는 2억2252만~2억2429만 원 선이다. 해당 가격은 지난 2013년 임대 계약 당시 수준과 비슷하다.

최근 세종시 아파트값이 급등한 만큼 청약 당첨 시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이날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가락 7단지 전용 84㎡형 시세는 최고 7억5000만 원이다. 직전 실거래가는 지난해 10월 거래된 6억6500만 원이다, 해당 평형 분양가격이 2억 원 초반임을 고려하면 실거래가 기준으로 약 4억 원 이상 저렴하게 구입하는 셈이다.

이번 청약은 전국 단위로 시행된다. 청약 물량의 60%는 1년 이상 세종시에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 40%는 세종시 1년 미만 거주자와 전국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전국 단위 청약에 시세차익도 보장된 만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달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된 세종시 도램마을 13단지 청약 경쟁률은 3511대 1에 달했다. 20가구 모집에 7만227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가락 6·7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한 곳에만 신청해야 한다. 또 1인 1건만 신청해야 하며 두 건 모두 신청하면 전부 무효 처리된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정당계약 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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