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키이우서 폴란드 입국 시도했으나 실패…국경 근처서 체류”

입력 2022-03-15 14:26 수정 2022-03-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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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근 인스타그램)
(출처=이근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최초의 의용군’을 주장하며 우크라이나로 무단 출국한 해군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 씨가 인접국인 폴란드로 넘어가려 했으나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주간조선는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 전 대위가 키이우까지 갔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일행 4명과 현재 폴란드 국경으로 이동해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씨 일행은 폴란드 당국의 반대로 인해 국경 근처에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정부가 이 씨 일행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받아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입국 사실을 알렸다. 외교부도 이를 확인하고, 최근 이 씨 일행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여행금지’ 지역이다. 이를 어기고 입국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여권 반납·무효화 같은 행정 제재를 받는다.

한편 이 씨는 2006년 버지니아 군사대학을 졸업한 뒤 2007년 우리나라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해군 특수전전단(UDT) 등에서 복무하다 2014년 대위로 전역했다. 2020년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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