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푸르덴셜·KB생명 통합…2023년 출범 예정

입력 2022-03-14 09:42 수정 2022-03-14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생명보험 본사(왼쪽)와 푸르덴셜생명 타워 이미지
▲KB생명보험 본사(왼쪽)와 푸르덴셜생명 타워 이미지
KB금융그룹은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 통합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통합 생명보험사의 사명은 올해 하반기 중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출범 시기는 2023년 초다.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통합으로 판매 채널이 결합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프리미엄 종합금융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 생명보험사는 시간적 제약이 있는 고객을 위한 아웃바운드 상담뿐만 아니라 상속·노후 설계 및 가업 승계 자문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양사는 푸르덴셜생명의 인수 이후 영업 지원, IT, 자산운용, 회계, HR 등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통합 관련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통합을 잘 마무리해 고객, 주주 그리고 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업무공간과 IT통합 등 물리적인 통합뿐만 아니라 양사 간 서로 다른 기업문화의 융화, 직원 간의 화합 등 화학적 결합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13: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66,000
    • +5.12%
    • 이더리움
    • 4,695,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2.43%
    • 리플
    • 743
    • +1.78%
    • 솔라나
    • 213,200
    • +4.51%
    • 에이다
    • 612
    • +1.49%
    • 이오스
    • 815
    • +5.71%
    • 트론
    • 195
    • -0.51%
    • 스텔라루멘
    • 146
    • +3.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6.29%
    • 체인링크
    • 19,300
    • +5.75%
    • 샌드박스
    • 462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