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 언팩 행사 개최…아이폰SE와 맞대결

입력 2022-03-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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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온라인 통해 갤럭시A 신제품 공개
갤럭시A73 5Gㆍ갤럭시A53 5G 등 예상

▲삼성전자가 ‘갤럭시 어썸 언팩’ 초정장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어썸 언팩’ 초정장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어썸 언팩’을 열고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A’ 시리즈 신규 모델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A Event 2022)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새로운 갤럭시A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유튜브,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갤럭시A73 5Gㆍ갤럭시A53 5G 등의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사양 제품인 갤럭시A73은 △스냅드래곤 750G 프로세서 △120㎐ 주사율 △6.5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갤럭시 A53는 △6.5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 등을 갖췄다. 가격은 기존 갤럭시 A50 시리즈와 같이 50만 원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애초 ‘갤럭시 언팩’ 행사는 플래그십을 대상으로만 진행됐지만 지난해 3월 처음으로 A시리즈 출시를 발표하는 어썸 언팩이 개최된 이후 2년 연속으로 행사가 열리게 됐다.

업계에서는 A시리즈가 글로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가 A시리즈 관련 온라인 행사 등을 정착화시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A12’로 518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갤럭시A 모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격 합리화뿐 아니라 스펙 상향에도 나서며 A시리즈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지난 10일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SE’ 3세대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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