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11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밤 11시 10분 ‘집사부일체’ 윤석열 편을 다시 방영한다. SBS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이 확정된 후 그가 출연했던 ‘집사부일체’ 방송을 향한 관심 역시 다시 뜨거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집사부일체’는 지난해 9월 제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대선 주자들과 함께한 ‘대선주자 빅3 특집’을 방송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첫 주자로 나선 윤석열은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가 하면 멤버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는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대선 출마 결심 계기는 물론 그를 둘러싼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윤석열 당선인은 해당 방송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혼밥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혼밥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식사를 하면서 늘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겠다는 의미였다. 또 어떤 일이 있든 국민들을 피하지 않고 숨지 않겠다고도 자신했다.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그는 48.6%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