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선 점쳤던 ‘나는 솔로’ 정숙, 쏟아지는 악플에 “법정대응 검토”

입력 2022-03-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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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나는솔로’에서 ‘정숙’으로 출연한 무속인 A씨의 인스타그램)
(출처=‘나는솔로’에서 ‘정숙’으로 출연한 무속인 A씨의 인스타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4기에 ‘정숙’이란 가명으로 출연했던 무속인 A 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점 쳤다다가, 빗나가자 악플(악성 댓글) 세례를 받고 있다. 그는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A 씨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소를 알아봐야 할 거 같아요. 욕을 해도 좋지만 선을 지키세요. 저는 그렇게 성격 좋고 인자한 성인군자가 아닙니다”라고 했다.

앞서 그는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저는 정치색이 없고 정치에 무지하고 관심 또한 없으나 우연히 TV에서 대선 후보 토론을 보던 중 지나치듯 번뜩 생각이 들었다”며 “기호 1번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리라 본다”고 썼다.

이어 “두 후보의 사주도 모르고 얼굴, 이름, 기호만 안다”며 “며칠에 걸쳐 떠오르던 생각이 오늘 밤 기도 중 문득 확신을 얻었고 박차를 가한다는 마음에 적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투표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게시글에는 악플이 쏟아졌다. 이에 그는 “제가 올린 글은 삭제하지 않겠다”라며 “무분별한 악플, 욕설, 비하 발언 등은 참지 않고 신고·삭제·차단 처리 하겠다”며 심경을 밝혔다.

(출처=‘나는솔로’에서 ‘정숙’으로 출연한 무속인 A씨의 인스타그램)
(출처=‘나는솔로’에서 ‘정숙’으로 출연한 무속인 A씨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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