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호자’로 떠오른 영부인 젤렌스카…SNS로 참상 알려

입력 2022-03-11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올레나 젤렌스카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올레나 젤렌스카 인스타그램 캡처)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동갑내기 아내 올레나 젤렌스카가 ‘우크라이나의 수호자’로 부상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젤렌스카 여사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반전(反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끌어내는데 한몫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지난달 24일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글을 써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가족의 위치가 보안인 탓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으나, 24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세계 각국에 전달하고 있다.

젤란스카 여사는 6일에는 어린이 5명의 사진과 글을 올리며 세계 언론에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보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8일에는 대통령 공식 웹사이트에 ‘나는 증언한다’는 제목의 공개편지도 게재했다. 그는 이 글에서 “러시아가 지원하는 선전 매체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특수 작전’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우크라이나 시민들에 대한 대량 학살”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젤렌스카 여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같은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에서 태어나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에선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법학을 전공한 젤렌스키 대통령과 2003년에 결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51,000
    • -3.32%
    • 이더리움
    • 4,248,000
    • -5.83%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5.17%
    • 리플
    • 606
    • -4.72%
    • 솔라나
    • 192,800
    • +0.31%
    • 에이다
    • 499
    • -7.59%
    • 이오스
    • 687
    • -6.78%
    • 트론
    • 180
    • -2.17%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8.42%
    • 체인링크
    • 17,600
    • -5.88%
    • 샌드박스
    • 401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