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확진자 24만7792명…동시간대 최다

입력 2022-03-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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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5만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후 9시 기준 최다 수치다. 자정까지 집계될 확진자 수에 따라 일별 최다 수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4만7792명으로 나타났다. 오후 9시 집계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24만4889명)보다는 2903명 많다. 1주 전인 지난달 25일(15만8397명)과 비교하면 1.6배에 달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다 기록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최다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된 26만6853명이다.

발생 비율은 수도권 14만1592명(57.1%), 비수도권 10만6200명(42.9%)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6만9249명, 서울 5만4890명, 부산 1만7258명, 인천 1만7453명, 경남 1만3687명, 대구 9434명, 충남 8825명, 경북 8218명, 광주 7236명, 전북 6990명, 충북 6951명, 전남 5967명, 강원 5758명, 대전 5693명, 울산 5585명, 제주 3137명, 세종 1461명으로 파악됐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1월 26일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다. 지난달 2일 2만 명, 같은 달 10일 5만 명을 돌파했고, 23일엔 17만 명을 넘었다. 이달 들어 2일에는 21만 명을 넘은 데 이어 26만 명대에 들어섰다.

지난달 26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6200명→16만3561명→13만9625명→13만8992명→21만9232명→19만8803명→26만6853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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