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콘셉트카 'KED-6' 이미지 공개

입력 2009-02-24 16:38 수정 2009-02-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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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4일 오는 3월 3일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할 소형 다목적차 콘셉트카 'KED-6'의 'Kia No 3'로 정하고 이미지를 공개했다.(사진 참조)

기아차는 "이번에 출품하는 'Kia No 3'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다"며 "소형 다목적차(MPV)를 새롭게 해석해 즐거운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넓은 차량 앞유리창으로 시야를 확보했으며,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스타일을 살리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차량 전면부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브랜드 로고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기아의 얼굴'을 선보인다.

'Kia No 3' 외관은 티타늄 그레이 색상에 광택 재질의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으며, 내부는 노란색으로 마무리했다. 총 길이는 4045mm다.

한편 기아차는 '제네바 모터쇼'에 999㎡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Kia No 3'와 함께 씨드 ISG, 씨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및 쏘울, 스포티지, 로체 등 양산차를 총 19대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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