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는 장티푸스 백신의 부스터샷 효과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후 12시 37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종가 대비 4.63%(6500원) 오른 1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파트너 저널 백신(Nature Partner Journal Vaccine)’ 온라인 1월 판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장티푸스 백신 후보물질 ‘NBP618′이 부스터샷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의 논문이 게재됐다.
NBP618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가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장티푸스 백신이다. 접합백신 기술은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디프테리아 독소와 같은 운반단백질에 접합한 형태로 폐렴구균백신 등에 활용돼 왔다. 생후 6개월~만 2세 영유아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한편 증권가에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은 오미크론 확산에 의한 피해가 크지 않다는 목소리가 있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장 빠르게 백신을 개발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 3상 피험자모집을 마쳤다”며 “유바이오로직스의 경우 국내 피험자 모집이 힘들어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해 오미크론으로 발생한 리스크가 없는 업체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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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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