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반발 매수세 유입에 반등…일본 1.95%↑·중국 0.63%↑

입력 2022-02-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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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앞 현황판에 25일(현지시간) 닛케이225지수가 표시돼 있다. 도쿄/AFP연합뉴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앞 현황판에 25일(현지시간) 닛케이225지수가 표시돼 있다. 도쿄/AFP연합뉴스
아시아증시는 25일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전날 급락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05.68포인트(1.95%) 상승한 2만6476.50에, 토픽스지수는 18.66포인트(1.00%) 오른 1876.24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1.45포인트(0.63%) 상승한 3451.41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34.38포인트(0.59%) 하락한 2만2767.18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57.63포인트(0.33%) 오른 1만7652.18에 장을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5시 20분 현재 19.84포인트(0.60%) 오른 3295.90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382.22포인트(2.53%) 급등한 5만5912.13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전날까지 5거래일 동안 1400포인트 빠지면서 주요 종목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러시아가 전날 우크라이나에 침공한 뒤 미국 등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이 일제히 추가 제재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한 뒤 반등에 성공하면서 도쿄증시에도 안도감에 따른 매수세가 들어왔다. 현시점에서 대러시아 제재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것이라는 견해도 반등에 힘을 보탰다.

중국증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시장 충격을 완화하고자 당국이 시장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3000억 위안(약 37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홍콩증시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정세를 둘러싼 경계심이 강해 반등에 실패했다.

대만은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으로 운임이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에 해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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