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5일 '글로벌 금융위기와 한일 금융협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재무관료 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해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과 일본의 다케시다 와타루 재무 부대신 등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한일 통화스와프 연장 등에 대한 물밑협상 가능성도 나온다. 한일 통화스와프는 4월 만기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통화스와프는 기본적으로 양국 중앙은행 간 논의사항이기 때문에 재무관료들끼리 중요 내용이 논의되긴 어렵다"고 밝혀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