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브, 연매출 1조 달성 소식에 ‘강세’

입력 2022-02-23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브가 지난해 연매출 첫 1조 원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 17분 기준 하이브는 전날 대비 4.57%(1만2500원)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 상승세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577억 원, 영업이익 190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8%, 3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국내 가요 기획사가 연매출 1조 원을 넘긴 것은 하이브가 처음이다.

4분기 실적도 4598억 원, 영업이익 7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2%, 32.8% 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높았던 인센티브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4회만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이라며 “3분기 방탄소년단(BTS)의 국내 콘서트 3회가 확정된 상황으로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2년만에 미국 LA에서 4회에 걸쳐 열린 오프라인 콘서트(현장관객 21만4000명추정+유튜브 씨어터 관객)로 공연매출 453억 원을 올렸고 투어 MD 및 온라인 스트리밍 실적도 추가로 발생했다”며 “규제가 완화돼 관객 수가 완전히 정상화되면 오프라인 공연당 레버리지도 커지고 수익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05,000
    • -0.78%
    • 이더리움
    • 4,327,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67,500
    • -0.68%
    • 리플
    • 617
    • -0.48%
    • 솔라나
    • 198,200
    • -0.6%
    • 에이다
    • 531
    • +1.72%
    • 이오스
    • 731
    • -0.54%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3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0.67%
    • 체인링크
    • 19,060
    • +3.76%
    • 샌드박스
    • 427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