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인이어 논란’에... MBC “진행자 인이어 잡음” 해명

입력 2022-02-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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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방송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하는 모습. (MBC뉴스 유튜브 캡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방송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하는 모습. (MBC뉴스 유튜브 캡처)

21일 여야 대선 후보 4명의 TV 토론 생중계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인이어 이어폰을 착용하고 지시를 받으며 토론에 임했다는 의혹이 일자, 토론을 중계한 MBC가 해명에 나섰다.

이날 대선 후보들이 토론을 시작하고 57분 가량 지난 시점에서 윤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질의에 답을 하던 때 잡음이 발생했다.

윤 후보는 국가의 시장 개입과 관련한 이 후보 질문에 “글쎄 뭐 시간을 쓰기가 뭐하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잡음이 났을 때 윤 후보가 인이어 이어폰을 통해 답변을 피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MBC 측은 22일 “잡음 발생에 대해 일부 오해가 있어 경위를 알려드린다”며 “토론 중 진행자와 제작진 간 소통을 위해 진행자 귀에 착용하는 인이어 이어폰에서 발생한 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들어가면서 방송에 잠시 노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후보자가 (인이어 이어폰을 통해) 소리를 들어서 토론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사실무근”이라며 “토론에 참여했던 대선 후보들은 인이어 이어폰을 착용한 사실 자체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전날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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