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천국&지옥] 알파홀딩스, 한송네오텍 인수 소식에 '상한가'…지에스이 러시아 분쟁 소식에 강세

입력 2022-02-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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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지에스이, 알파홀딩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등 총 3개다.

지에스이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정부군과 친러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 격화 등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더욱 고조되면서 급등했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분리독립을 승인한 후 러시아군에 '평화 유지'를 위해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지역으로 진격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에스이는 도시가스공업 사업을 하고 있다.

알파홀딩스는 알한송네오텍을 인수하고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한송네오텍은 이날 최대주주인 ‘시너웍스’가 보유 지분 13.40%(773만546주)와 경영권을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매각 금액은 339억 원이다.

알파홀딩스는 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알파홀딩스는 한송네오텍의 신주 697만6745주를 취득할 예정으로, 납입 후 알파홀딩스가 확보한 지분은 22.74%(1470만7291주) 수준이다. 이전 최대주주 대비 10%가량 높다.

알파홀딩스는 이번 한송네오텍 인수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분야로의 사업영역 확대와 OLED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그랜드엠파이어인터내셔널리미티드(그랜드엠파이어)의 지분 49%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회사는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피투자 회사가 보유한 신발산업타운에서 브랜드 운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랜드엠파이어는 중국 최대 신발 생산기지인 중국 신발산업타운의 운영관리권을 자회사를 통해 보유하고 있다.

중국 신발산업타운은 연간 최대 거래액이 300억 위안(약 5조6000억 원)을 넘어서는 대형 클러스터로 2006년 중국 신발 및 패션의 중심지인 푸젠 진강시에 설립됐다. 신발산업타운에는 양질의 제품, 브랜드, 기업들이 모여 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자회사와 그랜드엠파이어와의 합자를 통해 신발산업타운에서 브랜드라이센싱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브랜드, 상표, 지식재산권(IP), 스타 등 자원을 통합해 제공한다. 향후 신발산업타운을 종합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브랜드의 원활한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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