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안전 경영' 강화…CEO직속 안전보건실 신설

입력 2022-02-21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라는 15일 부평목련아파트 재개발 현장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라)
▲한라는 15일 부평목련아파트 재개발 현장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라)

한라는 안전관리 부문의 조직을 강화하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한라에 따르면 최근 안전보건실을 신설하고 안전관리 전문가를 실장으로 선임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CEO(최고경영자), CFO(최고재무관리자), 사업본부장 등 최고 경영진으로 구성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도 신설했다. 안전보건실은 각 현장의 안전보건 목표 및 세부 이행상태를 점검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인력, 운영예산의 적정성 평가 및 안전 관리시스템 선진화, 안전보건 문화 구축 등 정책을 논의하는 자문조직으로의 역할을 한다.

아울러 한라는 안전보건팀 예산을 전년보다 38%가량 증액하고, 예산집행의 자율적 권한을 부여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 예방활동에 나선다.

앞서 한라는 올해 초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위해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근로자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선진화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으로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한라는 매달 경영진 모두가 참석하는 현장점검 및 순회 교육 활동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 매달 전국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안전, 보건 이행 실태 및 근로자 인권보호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이행 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18,000
    • -2.96%
    • 이더리움
    • 4,471,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8%
    • 리플
    • 625
    • -5.73%
    • 솔라나
    • 191,400
    • -4.73%
    • 에이다
    • 536
    • -7.11%
    • 이오스
    • 730
    • -8.64%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10.56%
    • 체인링크
    • 18,610
    • -6.25%
    • 샌드박스
    • 413
    • -8.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