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고려대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기술 개발

입력 2022-02-18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정진택(왼쪽) 고려대학교 총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정진택(왼쪽) 고려대학교 총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고려대학교와 친환경 소재 기술을 개발한다.

LG화학은 고려대 본관에서 ‘친환경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학철 부회장과 정진택 총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고효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을 공동을 연구한다. 특히 천연물을 이용해 해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 등 친환경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공과대학 산하에 공동 연구센터인 ‘LG화학-고려대 친환경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고 R&D 교류회, 상호 자문 활동과 함께 산학 장학생 선발 등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한편, 고려대는 이번 협약에서 LG화학을 고려대의 가족 기업인 KU크림슨기업으로 위촉했다. KU크림슨기업으로 지정되면 고려대로부터 최고 수준의 밀착형 산학협력 지원을 받게 된다.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 간의 연구협력 체결과 더불어 LG화학을 고려대의 가족인 KU크림슨 기업으로 위촉한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에 신설되는 산학협력 센터를 거점으로 양 기관 간 진취적인 교류를 지속하는 가운데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기업과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LG화학은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친환경 소재 연구와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84,000
    • -3.24%
    • 이더리움
    • 4,731,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3.48%
    • 리플
    • 677
    • +0.59%
    • 솔라나
    • 209,000
    • -0.43%
    • 에이다
    • 581
    • +1.22%
    • 이오스
    • 808
    • -1.58%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2.55%
    • 체인링크
    • 19,950
    • -1.68%
    • 샌드박스
    • 451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