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3개 부문 석권

입력 2022-02-18 08:45 수정 2022-02-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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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GV70. (사진제공=제네시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

18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 등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한다.

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50여 명은 25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하고,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편리함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NVH, 엔진, 변속기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소형차에 G70 △최고의 프리미엄 중형 SUV에 GV70 △최고의 프리미엄 대형 SUV에 GV80을 각각 선정했다.

'스테파니 월크래프트'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장은 "한 개의 브랜드가 여러 부문에서 수상한다는 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라며, ”자동차 기자협회 심사위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자동차 전문가 집단이며, 이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제네시스가 선택받았다는 것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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