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포리테크, 3차원 외장소재 사업에 착수

입력 2009-02-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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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코와 특허기술 이전 및 상용화에 대한 협약 체결

미성포리테크는 한국과 미국에 특허 등록된 3차원 그래픽 설계 및 제조에 대한 특허기술을 이전 받아 휴대폰 및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3차원 외장소재 사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위해 미성포리테크는 3차원 그래픽 원천기술 보유업체 미래코와 특허기술 이전 및 상용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미성포리테크가 사업화에 착수하는 3차원 입체 영상기술은 렌셀(Lencell)이라고 불리며 지난 2006년 미국의 Sacks&Weston社가 이 기술에 대해 250만달러를 투자했다.

렌셀은 눈의 착시효과를 이용해 제품 표면 이미지의 깊이와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이와 관련돼 미국 2건, 국내 2건의 특허가 등록돼 있다. 렌셀을 적용하면 모든 인쇄물을 3차원 입체 디자인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미성포리테크는 휴대폰을 포함한 IT제품과 전자제품 표면 소재 등에 응용되는 외장재 상용화에 착수하게 된 것으로, 기존 3차원 그래픽 기술과 달리 렌셀은 360도 모든 방향에서 입체감을 갖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미성포리테크 관계자는 "3차원 입체 프린팅은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공정이 까다롭고 불량률이 높아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그러나 10여년 이상 축적된 미성포리테크의 생산기술을 통해 3차원 입체 프린팅의 안정적인 대량생산 가능하게 돼 3차원 입체 프린팅 세계 시장을 선점하게 됐으며, 향후 이 부문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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