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외부재원 유치 위해…올해 공모사업ㆍ대외평가 총력

입력 2022-02-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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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15일 '2022년 공모사업ㆍ대외평가 추진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15일 '2022년 공모사업ㆍ대외평가 추진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2022년 공모사업ㆍ대외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총력에 나섰다.

17일 관악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 주재로 국ㆍ소ㆍ과장이 참석해 지난해 공모사업ㆍ대외평가 추진 성과를 분석ㆍ공유했다. 올해 외부재원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관악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2018년 8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공모사업과 대외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해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해엔 전체 22개 부서가 대외 공모사업에 참여해 109건의 사업 선정, 5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었다.

특히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을 위한 교육ㆍ문화, 맞춤형 임대주택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을 위한 공모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중앙정부, 서울시, 기타 주요기관 평가에서 총 58건 수상, 시상금 1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정부예산 기본방향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발굴ㆍ응모하고, 공공기관 외 민간분야 사회공헌 공모사업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공모관리와 대응시스템 보완ㆍ강화로 관리체계도 개선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정부 주요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행정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려면 신규 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응모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2022년에는 직원 역량 강화와 다양한 공모사업 응모로 외부재원 확보에 힘쓰고, 해외 기관평가 등 대외평가 수상으로 구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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