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4개월만에 26% 인상…명품 브랜드 줄줄이 가격 올린다

입력 2022-02-16 2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루이비통이 주요 핸드백 가격을 기습 인상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시민들이 백화점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1일 루이비통이 주요 핸드백 가격을 기습 인상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시민들이 백화점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에 나서는 가운데 루이비통이 4개월만에 또 가격을 올렸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16일부터 전세계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국내에서도 제품 가격을 최대 26% 올렸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이다.

루이비통 카퓌신MM 가방은 753만원에서 922만원으로 22.4%, 카퓌신 미니는 599만원에서 755만원으로 26% 각각 인상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1일 샤넬은 화장품과 향수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 샤넬은 코코핸들·비지니스 어피니티 등 일부 베스트셀러 핸드백 가격을 10~17%가량 인상한 바 있다. 같은날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가 가격을 인상했고, 에르메스도 일부 품목의 가격을 올렸다.

이어 18일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이 최대 20% 가격을 올렸다. 대표 가방인 레이디백의 경우 110만 원이 비싸졌다. 인상 품목은 레이디백, 카로백, 북도트 등 주요 제품으로 가격을 올린 건 2007년 7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60,000
    • -2.8%
    • 이더리움
    • 4,718,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2.21%
    • 리플
    • 682
    • +0.89%
    • 솔라나
    • 207,200
    • -0.34%
    • 에이다
    • 587
    • +2.09%
    • 이오스
    • 818
    • +0.25%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2%
    • 체인링크
    • 20,490
    • -0.24%
    • 샌드박스
    • 462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