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실적 개선세 뚜렷…확신 매수 나설 때 -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2-02-15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하나금융투자)
(출처=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쏠리드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확실한 상황’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쏠리드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수주 진행 상황 및 주요 지역별 매출 동향과 개발비 이슈를 감안할 때 올해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이익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 폭이 미미해 가격 메리트가 높다”며 “국내 5세대이동통신(5G) 장비주 실적 개선에 대한 믿음이 낮은 현시점이 매수 적기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쏠리드는 연결 매출액이 9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현재 수주 상황과 지역별 매출 동향을 감안하면 올해도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 연구원은 “아마도 올해 쏠리드 실적 호전의 1등 공신은 영국·미국·’오랜(O-RAN·Open-Radio Access Network)’ 매출이 될 전망”이라며 “2020년 하반기에서 지난해 상반기 극도의 부진을 기록했던 미국 광중계기(DAS) 매출이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정상화되는 양상이며 런던 지하철 중계기 매출도 이미 본 궤도에 오른 상황이라 큰 기대를 갖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규로 계상되는 O-RAN 매출은 개발비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며 “국내 통신사 중계기 투자 부진이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나 수출만 갖고도 올해 이익 급증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21,000
    • -3.25%
    • 이더리움
    • 4,241,000
    • -5.17%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5.64%
    • 리플
    • 606
    • -3.81%
    • 솔라나
    • 191,900
    • +0.58%
    • 에이다
    • 499
    • -7.42%
    • 이오스
    • 684
    • -6.94%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7.3%
    • 체인링크
    • 17,560
    • -4.88%
    • 샌드박스
    • 401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