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팀 킴’vs‘팀 후지사와’…여자 컬링 한일전, ‘4강행 티켓’ 두고 결전

입력 2022-02-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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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킵 김은정이 1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스킵 김은정이 1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올림픽 ‘팀 킴’과 ‘팀 후지사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맞붙는다.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 14일 미국과 일본을 연달아 만난다. 팀 킴은 14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진행되는 컬링 여자 4인조 예선 경기에서 오전 10시 5분에는 미국과 5차전을, 오후 9시 5분에는 일본과 6차전을 치른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은 총 10개 팀이 참가해 한 번씩 맞붙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라운드 로빈에서 6승 이상을 거둬야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한국팀은 현재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후지사와 사츠키 스킵이 이끄는 일본팀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팀 라인업이 평창과 비슷하다. 요시다 유리카, 요시다 지나미, 스즈키 유미가 이전과 같고 모토하시 마리가 이시자키 고토미로 교체됐다.

한국과 일본은 4년 전, 평창올림픽에서 명승부를 보여줬다. 당시 예선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5-7로 패했지만,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 한국이 극적으로 8-7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일본도 중국, 오후 한국 순으로 연전을 벌인다. 일본도 4강행을 위해서는 한국전 승리가 절실한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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