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김건희 '석사논문 표절 의혹' 예비조사 나섰다

입력 2022-02-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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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경력 의혹 등에 대한 입장문 발표를 마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경력 의혹 등에 대한 입장문 발표를 마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숙명여대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예비조사에 나섰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숙명여대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김 씨의 논문 표절 의혹을 담당할 예비조사위원회를 꾸렸다. 예비조사는 부정행위 의혹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는지 결정하기 위한 절차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위 규정에 따르면 예비조사위는 조사 착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본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해 총장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앞서 일부 매체에서는 1999년 제출된 김 씨의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석사학위 논문(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과 관련해 표절심의 프로그램 '카피 킬러'로 검증한 결과 표절률이 42%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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