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자립준비청년 자립하는 건 따뜻한 관심"

입력 2022-02-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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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987>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2022.2.8    jeong@yna.co.kr/2022-02-08 10:21:54/<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987>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2022.2.8 jeong@yna.co.kr/2022-02-08 10:21:54/<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자립준비청년들을 진정으로 자립하게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책의 궁극적 목표는 청년들을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든든한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함께 잘사는 세상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청년들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야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며 "정부는 연장된 보호기간 동안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학에 진학한 청년들은 학비와 생계비라는 이중고를 겪는다.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기숙사 지원을 강화해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여럿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동주거 지원을 비롯해 각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자립의 토대가 되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현재 8개 지자체에만 있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올해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한다"며 "자립지원전담인력도 120명으로 대폭 확충해 전국 어디서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바람개비 서포터즈를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힘든 상황을 혼자 견뎌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바람개비서포터즈 여러분은 큰 힘이 될 것이며, 여러분 자신에게도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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