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가이드라인'통해 불필요한 혈액사용 줄인다

입력 2009-02-20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혈액관리위원회, 수혈가이드라인 및 혈액안전 위기대응매뉴얼 제정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혈액관리위원회 (위원장 : 한규섭 서울대교수)의 심의를 거쳐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혈을 도모하기 위한 ‘수혈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오는 3월부터 2,500여개 의료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혈가이드라인은 크게 ‘수혈실시지침’과 ‘혈액제제별 수혈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수혈실시지침’에서는 수혈 전ㆍ후 점검사항, 수혈 전 검사, 응급상황에서의 수혈법 등을 요약해 정리했고, ‘혈액제제별 수혈기준’에서는 각각의 혈액제제에 대해 수혈의 원칙과 부적절한 사용의 예(원기회복을 위한 적혈구제제 사용, 창상치료보조 목적의 신선동결혈장제제 사용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적정한 수혈을 유도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번 혈액관리위원회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등 혈액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혈액안전 위기대응매뉴얼’을 심의하고, 질병관리본부는 이를 의료기관에 배포해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23,000
    • +1.46%
    • 이더리움
    • 4,275,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69,900
    • +0.99%
    • 리플
    • 621
    • +1.14%
    • 솔라나
    • 198,400
    • +0.97%
    • 에이다
    • 520
    • +4.21%
    • 이오스
    • 739
    • +5.57%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50
    • +2.05%
    • 체인링크
    • 18,280
    • +3.63%
    • 샌드박스
    • 429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