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

입력 2022-0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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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개발할 디지털 기술의 테스트 베드 역할 기대

▲8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NH농협은행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식에서 권준학 NH농협은행장(오른쪽 3번째), 삼성전자 강봉구 부사장(왼쪽 2번째) 등 내외빈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8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NH농협은행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식에서 권준학 NH농협은행장(오른쪽 3번째), 삼성전자 강봉구 부사장(왼쪽 2번째) 등 내외빈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을 개점했다.

전일 열린 삼성디지털시티지점 개점식에는 권준학 은행장,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봉구 부사장, B2B영업팀 오치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해 8월 '디지털금융 혁신 및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 혁신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은 디지털 기술의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테스트 베드는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혹은 시스템이다.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은 제로페이퍼 적용을 위해 개발된 ESG특화 점포이다. △금융정보와 상품 컨텐츠 등이 송출되는 ‘디지털사이니지’ △사전에 등록한 손바닥 정맥 정보 인증으로 통장이나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손하나로 서비스’ △업무 시간 외에도 환전업무가 가능한 ‘외화 ATM기기’ 등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PB(Private Banker)를 비롯한 금융전문인력을 배치했으며, 투자, 부동산, 세무 등 종합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1대 1 맞춤식 화상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화상 상담실을 구축하는 등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권 은행장은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의 개점은 미래를 선도하는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미래를 선도할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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