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단말기로...애플, ‘탭-투-페이’ 기능 연내 출시

입력 2022-02-09 09:10 수정 2022-02-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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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애플페이 등 접촉해 결제

▲애플 아이폰13이 미국 뉴욕 매장에 진열돼 있다. 뉴욕/AP연합뉴스
▲애플 아이폰13이 미국 뉴욕 매장에 진열돼 있다. 뉴욕/AP연합뉴스
애플이 새로운 결제 시스템인 ‘탭-투-페이’ 기능을 발표했다고 CNBC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탭-투-페이 기능은 별도 장치 없이 아이폰을 단말기로 활용한다. 탭-투-페이 기능이 활성화된 아이폰에 애플페이, 애플워치, 비접촉식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를 접촉하는 방식이다.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으로, 애플은 연내 해당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에 먼저 적용되고 2018년 출시된 아이폰XS부터 지원된다.

첫 번째 기업고객은 온라인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가 될 전망이다. 올 봄 쇼피파이(캐나다)의 POS(판매 시점 정보 관리) 앱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탭-투-페이가 비접촉결제 서비스 부문을 선점하고 있는 블록과 기존 판매정보 관리시스템, 포스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탭-투-페이는 애플이 추진하고 있는 금융 기술 혁명의 최신작이다. 애플은 모바일 결제 및 전자 지갑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내놨고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자체 신용카드인 애플카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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