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황대헌 화이팅!”…쇼트트랙, 오늘 남자 1500m에서 메달 사냥

입력 2022-02-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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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쇼트트랙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쇼트트랙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상, 편파판정 논란 등 각종 악재가 덮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9일 남자 1500m에서 첫 메달에 도전한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과 결승, 여자 1000m 준준결승,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 출전한다.

남자 1500m에는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나선다. 여자 1000m 준준결승에는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이 참가한다. 이들은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국체대)과 함께 여자 계주 종목에도 출전한다.

한국 쇼트트랙은 5일과 7일 쇼트트랙 혼성 계주와 여자 500m, 남자 1000m에서 한 번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혼성 계주와 여자 500m에서는 준준결승에서 넘어지며 돌아서야 했다. 남자 1000m는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으로 실격 당했다. 박장혁은 준결승 경기 중 넘어지며 왼 손가락을 다쳐 11바늘이나 꿰맸다.

많은 악재를 겪고 자칫 분위기가 침체 될 수도 있지만, 선수들은 훈련에 나서며 다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황대헌은 8일 오후 훈련은 마친 뒤 “화가 많이 난다”면서도 “남은 경기가 많으니 잘 먹고 잘 자려고 한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남은 종목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9일 쇼트트랙은 오후 8시(한국시각)부터 남자 1500m 준준결승 여자 1000m 준준결승 남자 1500m 준결승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 남자 1500m 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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