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 2만6801명…내일도 3만 명대 예상

입력 2022-02-05 2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네병원들도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시작한 지 이틀째인 4일 오후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 병원이 검사를 앞두거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동네병원들도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시작한 지 이틀째인 4일 오후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 병원이 검사를 앞두거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이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5일 오후 9시까지 2만6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만6801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 2만6273명보다 523명이 늘었다.

이날 9시까지 집계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1만3592명의 약 2배다. 2주 전인 지난달 22일 같은 시간 6670명과 비교하면 4배 증가했다. 1주 간격으로 확진자 수가 2배 이상씩 증가하는 추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만 명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3872명(51.8%), 비수도권에서 1만2929명(48.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7030명, 경기 4722명, 인천 2120명, 대구 1960명, 경북 1752명, 부산 1713명, 전남 1192명, 광주 1123명, 대전 1190명, 강원 784명, 충북 766명, 울산 572명, 전북 552명, 충남 523명, 경남 276명, 제주 270명, 세종 256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수도 거의 매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상황이다.

지난달 30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7528명→1만7779명→1만8341명→2만269명→2만2907명→2만7443명→3만6362명으로 하루 평균 2만2847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국’서도 통했다…셀트리온, 압도적 처방 실적 보이며 강력한 성장세
  • 너무 느린 제10호 태풍 '산산'…무너지고 잠긴 일본 현지 모습
  • '사기결혼' 폭로 터진 이범천, '끝사랑'서 통편집
  • 의대 증원·무전공 확대 입시판 흔든다…대입 수시모집 비중 79.6%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지하 공동’ 점검 나섰지만…서울 한복판 또다시 ‘싱크홀’ 불안
  • 신곡 발표한 '르세라핌', 앞선 논란 모두 사과 "실망감 드려 죄송"
  • 오늘의 상승종목

  • 08.30 14: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88,000
    • -0.59%
    • 이더리움
    • 3,412,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0.75%
    • 리플
    • 761
    • -1.93%
    • 솔라나
    • 187,700
    • -3.6%
    • 에이다
    • 484
    • +0.62%
    • 이오스
    • 663
    • -2.5%
    • 트론
    • 218
    • +0.93%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000
    • -2.15%
    • 체인링크
    • 14,980
    • -1.51%
    • 샌드박스
    • 345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