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토종닭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입력 2022-02-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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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

▲경기도 화성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관계자가 통행차량에 소독을 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 화성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관계자가 통행차량에 소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충남 천안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충남 천안 토종닭 농장에서 올겨울 처음으로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약 3만3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충남북, 전북 소재 여러 축종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경기·경남·강원 지역 야생조류에서 폐사체를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검출되고 있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수본은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이날 오후 3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48시간 동안 발령한다. 아울러 전국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12개반·24명)을 구성해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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