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보톡스 기술유출 의혹' 대웅제약 무혐의 결론

입력 2022-02-04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대웅제약)
(사진제공=대웅제약)

이른바 ‘보톡스’ 제조공정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 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이덕진 부장검사)는 4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등을 고소한 사건을 혐의없음 처분했다.

메디톡스는 2017년 1월 대웅제약이 자사에서 빼돌린 기술로 보툴리눔 균주를 발견했다고 질병관리청에 신고했다는 취지로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해 대웅제약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검찰 관계자는 “제약사 압수수색,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늄 균주’나 ‘제조공정 정보’가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공소시효가 지난 부분은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0: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0,000
    • -1.34%
    • 이더리움
    • 4,793,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532,000
    • -1.39%
    • 리플
    • 682
    • +1.79%
    • 솔라나
    • 214,900
    • +3.67%
    • 에이다
    • 593
    • +4.04%
    • 이오스
    • 819
    • +0.9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48%
    • 체인링크
    • 20,210
    • +0.7%
    • 샌드박스
    • 463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