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도 8일부터 음료 가격 인상…아메리카노 등 100원↑

입력 2022-02-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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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가격 인상 공지 (출처=커피빈 홈페이지)
▲커피빈 가격 인상 공지 (출처=커피빈 홈페이지)

커피빈코리아는 8일부터 커피 음료 가격을 100원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커피빈코리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수년간 임차료, 인건비, 원두 가격을 포함한 제반 비용이 크게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이후 약 4년간 가격 동결을 해왔다"며 "그럼에도 8일부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커비핀코리아는 "최상의 품질로 음료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드리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현재 판매 중인 커피 메뉴 음료 가격을 100원이라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인상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로 스몰 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4800원에서 4900원, 카페라떼는 5300원에서 5400원으로 오른다. 카푸치노는 싱글 사이즈 기준 5300원에서 54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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