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1월 역대 최다 판매…기아는 전기차 신기록

입력 2022-02-02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뉴ㆍ투싼ㆍ펠리세이드 등 줄줄이 최다 판매량 경신

▲현대차 투싼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투싼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1월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도 전기차 판매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월 미국 시장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증가한 4만7872대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현대차의 1월 미국 판매 대수 중 역대 최다 수치다.

차종별로는 베뉴가 작년 같은 달 대비 70%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판매 신기록을 세웠고, 투싼(64%), 팰리세이드(12%), 아이오닉(51%) 등의 차종도 최다 판매치를 경신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도 18% 증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소매 판매는 각각 312%, 35% 늘었다.

랜디 파커 수석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칩 부족 상황에도 현대차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1월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기아의 지난달 미국 시장 판매량은 5.5% 감소한 4만2488대였다. 다만 SUV 제품 니로를 포함해 전체 전기차의 1월 판매 대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3: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50,000
    • +3.96%
    • 이더리움
    • 4,900,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3.46%
    • 리플
    • 671
    • +1.21%
    • 솔라나
    • 207,400
    • +7.18%
    • 에이다
    • 562
    • +4.85%
    • 이오스
    • 819
    • +3.67%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50
    • +4.35%
    • 체인링크
    • 20,120
    • +5.89%
    • 샌드박스
    • 471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