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황효명, 결혼식 360억 썼지만…7년 만에 이혼

입력 2022-01-2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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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 이혼. (출처=웨이보)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 이혼. (출처=웨이보)

중국의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황효명 부부가 이혼한다.

28일 황효명의 소속사는 “황효명과 안젤라 베이비가 결혼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라며 “두 사람은 평화롭게 이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이혼 절차를 마친 상태다. 다만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공동 양육을 이어가기로 했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각자 SNS를 통해 “과거의 모든 것에 감사한다. 미래에도 여전히 가족일 것”이라며 이혼 심경을 전했다.

한편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2010년 12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5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2015년 부부의 연을 맺고 2017년 아들을 낳았지만 결국 이혼했다.

특히 당시 결혼식 비용으로 2억위안(약 379억원)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젤리나 베이비가 황효명에게 받은 반지는 약 18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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