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희궁 앞마당에 설치되는 움직이는 건축물 프라다 트랜스포머의 철골구조물이 대형 크레인에 의해 세워지고 있다.
프라다 트랜스포머가 완공되면 미술 영화 패션을 포함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오는 8월까지 이 움직이는 건축물에서 구현된다.
높이 20m로 육각형, 십자형, 사각형, 원형의 4면으로 구성된 이 건축물은 회전을 통해 4면이 각기 다른 문화 행사가 열리는 행사장의 바닥 역할을 함으로써 매번 새로운 행사장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