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500억 규모 녹색채권 발행…이차전지, 태양광 등 투입

입력 2022-01-25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 연속 발행

(사진제공=㈜한화)
(사진제공=㈜한화)

한화는 2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자금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행이다.

녹색채권이란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공인기관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ESG 채권 최고 등급인 그린(Green)1을 받았다.

모집 자금은 ㈜한화의 ESG 관련 자체 사업인 이차전지, 태양광 설비 분야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화 기계 부문은 이차전지의 소재/전극, 조립, 화성, 모듈팩 공정에 사용되는 각종 장비와 태양광 셀/모듈 분야의 전문 설비를 만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SG 경영 관점에서 자체 사업에 대한 투자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녹색채권은 3년, 5년물로 구성되며,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증권신고서 제출, 26일 수요예측을 거쳐 2월 8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4,000
    • +1.19%
    • 이더리움
    • 3,206,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431,200
    • +2.33%
    • 리플
    • 704
    • +1.44%
    • 솔라나
    • 188,700
    • +2.39%
    • 에이다
    • 472
    • +3.96%
    • 이오스
    • 633
    • +2.1%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93%
    • 체인링크
    • 14,800
    • +4.67%
    • 샌드박스
    • 336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