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인근 거주민 대피령 12일만에 풀렸다

입력 2022-01-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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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6일째인 16일 오후 공사중 붕괴된 콘크리트 구조물이 외벽에 걸쳐 있다. (뉴시스)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6일째인 16일 오후 공사중 붕괴된 콘크리트 구조물이 외벽에 걸쳐 있다. (뉴시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대피령이 내려진 인근 거주민들이 12일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광주 서구는 22일 오후 6시부로 붕괴 사고 아파트와 인접한 주상복합 건물에 대한 대피령을 해제했다.

사고 수습대책본부는 붕괴 건물에 세워진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에 대한 해체 작업이 일부 완료되면서 더이상 붕괴 위험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사고 이후 12일째 숙박업소나 친척 집 등을 전전하던 주상복합 건물 주민 109세대 136명은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다만 이 건물 1층에 입주한 40여곳의 상가는 대피령 해제에서 제외됐다. 중장비 등이 동원돼 구조 작업 등이 진행돼야해서다.

서구는 붕괴 사고로 발생한 물적 피해는 물론 대피 생활에 들어간 숙박비 등 비용을 HDC현대산업개발 측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연락이 닿지 않은 5세대를 제외한 104세대에 생활 안정을 위한 보상비 100만 원을 선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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