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LG엔솔 상장 계기로 저평가 매력 돋보여” - 키움증권

입력 2022-01-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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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계기로 저평가 매력이 돋보일 것이라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 원은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시가총액 100조 원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100조 원으로 가정하면 이에 대비 삼성SDI 시가총액은 48%, 주가수익비율(PER)은 21%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그러나 올해 기준 영업이익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각각 141%, 105%로 삼성SDI가 앞선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 CATL 등과 비교해 과도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SDI가 배터리 기술 및 잠재 경쟁력은 업계 선두권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삼성SDI가 생산 능력, 수주 잔고 측면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격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그러나 에너지 밀도, 긴 수명, 고속 충전 등 배터리 기술은 업계 선두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회사 측은 2024년까지 중대형전지 생산 능력을 연평균 30~40%가량 증설할 계획”이라며 “매출액도 같은 속도로 성장할 것이고, 2025년부터는 스텔란티스와 미국 합작법인 설립 성과가 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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