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중소 개발사 3곳 지분 투자…IP 게임 제작 역량 강화

입력 2022-01-20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각사 로고.  (사진제공=넵튠)
▲각사 로고. (사진제공=넵튠)

넵튠은 IP 게임 제작 역량을 보유한 개발사 3곳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대상 기업은 유닉온과 시프트릭, 아울로그 등 3곳이다. 넵튠은 유닉온과 시프트릭은 19%, 아울로그는 18%의 지분을 확보했다.

유닉온은 웹소설가 출신 3인이 합심해 지난 2020년 창업한 개발사다. 스토리가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웹툰 IP를 활용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모퉁이 뜨개방 with 카페(이하 모퉁이 뜨개방)’를 비롯해 유명 유튜브 의학 채널 '닥터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된 PC용 심리치료 게임 '헬프 미!'를 서비스 중이다.

시프트릭은 게임 개발과 사업 분야에서 평균 11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주축이 돼 2018년 설립됐다. PC 기반 샌드박스 로그라이크 장르를 개발해 스팀 플랫폼에 서비스한 경험이 있다. 2020년 5월 인기 캐릭터 IP ‘몰랑’의 모바일 게임 글로벌 판권 계약 체결 후 '몰랑이의 꿈속 옷장'과 '몰랑월드-환상모험' 게임을 개발 중이다.

아울로그는 인기 여성향 게임 '재배소년' 시리즈로 인지도를 높인 곳이다. 2011년 설립 후 여성향 게임과 수집형 게임을 주로 개발해왔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넵튠은 여성향 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자체 IP 게임 개발 역량을 지닌 개발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넵튠과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26,000
    • -1.11%
    • 이더리움
    • 4,812,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0.46%
    • 리플
    • 682
    • +1.94%
    • 솔라나
    • 216,500
    • +5.4%
    • 에이다
    • 589
    • +4.25%
    • 이오스
    • 823
    • +1.73%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8%
    • 체인링크
    • 20,310
    • +0.89%
    • 샌드박스
    • 46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