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 사업 실적 성장ㆍ비통신 사업 확대 - NH투자증권

입력 2022-01-19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KT에 대해 통신 사업 실적 성장과 비통신 사업 확대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32.49%(1만300원) 높은 4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19일 NH투자증권은 KT에 대해 4분기 매출액을 2020년 동기 대비 4.9% 높은 6조5000억 원으로, 영업이익을 90.5% 높은 3179억 원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안정적인 통신 사업 실적과 비통신 사업의 성장성이 적절히 융합되어 있고, 새로운 사업에 적극적인 진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무선 사업의 실적 성장과 자회사의 실적 기여로 2022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14.4% 성장한 1조3400억 원을 예상하며 주당배당금도 1900원(배당수익률 6.0%)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KT가 보유한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와 같은 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7일 신한은행과의 지분 제휴를 통해 AICC(AI Call Center)를 비롯한 금융권 내 KT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X) 사업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튜디오지니 중심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영향력 커질 것”이라며 “특히 HCN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2021년 4분기부터 연결 기준 실적에 편입될 것이며, 스카이라이프TV와 현대미디어의 채널 사업 확장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02,000
    • -0.74%
    • 이더리움
    • 4,804,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538,500
    • -1.1%
    • 리플
    • 682
    • +1.19%
    • 솔라나
    • 208,500
    • +1.12%
    • 에이다
    • 580
    • +3.57%
    • 이오스
    • 816
    • +0.99%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0.32%
    • 체인링크
    • 20,290
    • +1.2%
    • 샌드박스
    • 46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