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22/01/600/20220118090155_1709355_1200_646.jpg)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는 지난해 7월 4개 정당, 21개 국회의원실의 참여로 시작했다. 현재 7개 원내 정당 모두 참여하고, 국회의원실은 총 60곳으로 늘었다. 또 심상정, 윤석열, 이재명 대선 예비 후보들도 등록을 마쳤다.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는 금융의 맥락에서 후원자와 후원회의 불편함을 없애고, 소액 기부 문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탄생했다. 그동안 정치 후원금을 기부하려면 각 의원실이나 정당 후원회에 직접 연락하거나 별도의 입금계좌를 후원자 스스로 찾아야 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토스 앱 하단에 있는 ‘전체’ 탭에서 정치후원금 보내기 메뉴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후원하려는 대선 예비 후보나 국회의원, 정당을 선택하고 후원금과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위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각 후원회 홈페이지나 블로그, 홍보물 등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서도 정치후원금 보내기가 가능하다. 정치후원금은 1회 최대 120만 원까지 보낼 수 있다.
한편, 정치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0만 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해당 금액의 15%까지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