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크라운해태제과 그룹주,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양주 부동산 부각에 동반 급등

입력 2022-01-14 09:38 수정 2022-01-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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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그룹주가 당정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양주 부동산이 부각되며 동반 급등하고 있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1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29.61% 뛴 1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크라운해태홀딩스우와 크라운제과우가 동반 상한가에 올랐고 해태제과식품, 크라운제과가 각각 20% 이상 15% 이상 급등 중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4일 “여의도 면적 3.1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905만3894㎡(약 274만3000여 평)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제보호구역에서는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돼 개발이 어려웠으나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면 군과 협의를 거쳐 건축물 신축 등이 가능해진다.

당정은 또 군사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지역 약 3426만㎡를 분류해 개발 등 군과의 협의 의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의탁하기로 했다. 경기도 파주, 고양시, 양주시, 김포시, 강화도, 강원도 철원, 연천, 양구, 양양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크라운해태홀딩스는 비상장 계열사 아트밸리(옛 해성농림)를 통해 파주 인근 양주에 100만 평 부지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말 기준 아트밸리가 보유한 토지(임야 311만2511㎡)의 장부가액은 63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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