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6.8% 기대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2-01-13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KT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에 대해 6.8% 수준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29.24%(9050원) 높은 4만 원으로 제시했다.

13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KT의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을 2020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6조5000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131.6% 증가한 3745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KT의 실적을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게 전망한 건 유무선 통신사업의 실적 호조에 더불어 지난 10월 노량진지사 사옥 및 용산빌딩 매각에 따른 일회성이익 약 2000억 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22년 예상 DPS 기준 배당수익률은 6.8%로 저평가 상태”라며 “업종 내 톱 픽(Top Pick)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KT가 2021년 KT스튜디오지니 중심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수직계열화 작업이 마무리했으며,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 엡실론을 인수하는 등 B2B 사업도 강화했다”며 “2022년부터는 디기코(Digico) 기업 전환을 통한 사업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KT의 무선 서비스 수익은 2020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1조7000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지난 10월 발생한 네트워크장애 관련 보상에 따른 매출 차감이 반영됐음에도 5G 가입자 수가 3분기 대비 71만5000명 늘어난 633만 명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터넷 및 IPTV 가입자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유선전화의 매출액 감소 폭이 둔화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트래픽 증가와 인공지능/디바이스경험(AI/DX)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IDC) 중심의 양적, 질적 성장이 지속되며 기업 수익은 727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29,000
    • +0.38%
    • 이더리움
    • 3,231,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0.21%
    • 리플
    • 723
    • -10.07%
    • 솔라나
    • 192,200
    • -2.19%
    • 에이다
    • 470
    • -2.69%
    • 이오스
    • 637
    • -1.24%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0.57%
    • 체인링크
    • 14,540
    • -2.87%
    • 샌드박스
    • 333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