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정기임원 승진 인사 단행…김규영 ㈜효성 대표, 부회장 승진

입력 2022-01-10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티앤에스 신임 대표이사에 손현식

▲김규영 ㈜효성 부회장 (사진제공=효성)
▲김규영 ㈜효성 부회장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10일 ‘2022년 정기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지주회사 ㈜효성 김규영(사진)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그 밖에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39명이 승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장기화한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에 기여한 인사들과 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대폭 승진시켰다.

신임 김규영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를 역임하는 등 50년간 효성의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1위 도약을 주도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으며 안정적인 경영을 해왔다.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사장은 미국, 러시아 등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의 글로벌화를 이끈 전문 경영인이다.

지난 1977년 동양나이론에 처음 입사한 이후 효성티앤에스 구미공장장과 금융사업 총괄 담당 등을 역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또 핀테크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0,000
    • -1.63%
    • 이더리움
    • 4,812,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1.38%
    • 리플
    • 681
    • +1.64%
    • 솔라나
    • 215,400
    • +3.86%
    • 에이다
    • 589
    • +3.7%
    • 이오스
    • 820
    • +0.37%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0%
    • 체인링크
    • 20,400
    • +0.39%
    • 샌드박스
    • 464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