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5번째 심쿵공약은 "주유소에서도 전기차 충전"

입력 2022-01-10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유소·LPG충전소. 신환경 에너지 거점"
"내부 건축물에 연료전지 포함, 규제 완화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수도권 광역 교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수도권 광역 교통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기존 주유소와 LPG충전소를 전기자동차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다섯 번째 시리즈로 '주유소·LPG 충전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안을 발표했다.

윤 후보 측은 "주유소와 LPG충전소 내 설치가능 건축물에 ‘연료전지’를 포함하겠다"고 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19만1065대로 집계됐다. 2020년 3월 10만229대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하지만 주유시설과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 간 이격거리 규정으로 주유소 기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한계가 있다. 이격거리는 주유기 6m, 탱크주입구 4m, 통기관 2m다.

또 주유소 내부 또는 인근에 태양광 또는 연료전지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전력 일부를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실현이 불가능하다.

이에 윤 후보 측은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20,000
    • -1.62%
    • 이더리움
    • 4,809,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38,000
    • -0.74%
    • 리플
    • 681
    • +1.49%
    • 솔라나
    • 216,200
    • +4.44%
    • 에이다
    • 589
    • +3.51%
    • 이오스
    • 824
    • +1.23%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16%
    • 체인링크
    • 20,340
    • +0.39%
    • 샌드박스
    • 46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