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휴마시스, 국내 유일 코로나19 진단키트 아마존 입점…품귀 현상

입력 2022-01-07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현지에서 셀트리온과 휴마시스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하며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셀트리온 관계자는 “최근 입점한 아마존에서 디아트러스트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물량을 생산해 수요를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이 제품을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시키고 판매를 개시했다. 당초 아마존 내 오픈마켓 형태로 입점을 추진했으나, 이 과정에서 아마존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아 두 회사 사이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게 셀트리온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마존과 직접 계약을 맺고 물량을 공급한다”며 “국내에서 개발해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마존에 입점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다. 셀트리온USA가 미국 국방부 등에 공급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셀트리온과 휴마시스 주가는 모두 오름세를 보인다.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21%(4000원) 오른 1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휴마시스는 전날보다 4.09%(700원)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90,000
    • -0.99%
    • 이더리움
    • 4,834,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64%
    • 리플
    • 672
    • +0.3%
    • 솔라나
    • 207,400
    • +0.05%
    • 에이다
    • 569
    • +2.34%
    • 이오스
    • 814
    • +0%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1.11%
    • 체인링크
    • 20,460
    • +1.44%
    • 샌드박스
    • 462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